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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소

[강릉 감성숙소 추천] 오대산 초입의 힐링 민박, 노닐다 B&B에서 쉼을 누려보세요

by 해피나르샤 202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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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초입의 힐링 민박, 노닐다 B&B에서 쉼을 누려보세요

 


노닐다 B&B 기본 정보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연곡면 진고개로 1612-15에 위치한 '노닐다 B&B'는 TV 프로그램 '남겨서 뭐 하게'에 이영자와 박세리가 방문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감성 숙소입니다. 주소는 강릉시 연곡면 퇴곡리 602번지로, 오대산 초입의 조용한 시골 마을 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북적이는 강릉 시내와는 확연히 다른, 자연 속의 고요한 휴식처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으며, 혼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히 사색하거나 힐링을 원하는 분들에게 제격입니다. 특히 이곳은 100% 사전 예약제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며, 최대 4인까지 투숙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이 덕분에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방해받지 않는 완벽한 쉼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딱 맞는 공간입니다.


숙소 특징과 내부 시설


노닐다 B&B는 전형적인 북유럽풍 독채 숙소입니다. 복층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천장이 높은 다락방 구조 덕분에 공간이 탁 트여 있고, 내부도 매우 넓습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우드톤 가구와 앤틱 소품들로 채워져 있으며, 곳곳에 감성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침구 상태도 매우 청결하며, 욕실 또한 호텔 못지않은 위생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투숙객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특히 단열이 잘 되어 있어 겨울철에도 외풍 걱정이 없습니다. 숙소 외부에는 작은 정원도 갖추어져 있어 계절에 따라 피는 꽃과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전체적으로 “단순한 숙박”이 아니라 “경험”과 “감성”을 함께 제공하는 숙소라는 느낌을 줍니다.


셰프가 직접 준비하는 식사 메뉴

노닐다 B&B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식사입니다. 일반적인 민박집에서 보기 힘든 ‘호텔급 다이닝’이 제공됩니다. 롯데호텔 출신 셰프가 직접 조리하는 석식과 조식이 숙박비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 식사가 투숙객 후기를 통해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석식으로는 무려 7시간 동안 훈연한 포크립, 삼겹살, 닭고기가 메인으로 제공되며, 여기에 계절 나물, 트러플향 튀김, 고메 치즈와 소고기 등 고급 재료가 더해집니다. '남겨서 뭐 하게'에서 이영자가 감탄했던 바로 그 바비큐입니다. 조식도 매우 정성스럽습니다. 핫케이크와 토스트, 직접 기른 채소로 만든 신선한 샐러드, 달걀 프라이, 소시지 등이 유럽식 스타일로 차려져 아침부터 우아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순히 배를 채우는 식사가 아닌, 미식 여행의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방법과 숙박 꿀팁


노닐다 B&B는 예약이 간단치 않습니다. 방송 이후 큰 인기를 끌면서 문의가 폭주했고, 최소 2~3주 전에는 예약을 마쳐야 안정적입니다. 예약은 전화 예약이 필수지만, 에어비앤비와 같은 일부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화로 직접 예약을 하면 세세한 요청사항을 전달하거나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초행객에게 더 적합합니다. 가격은 2인 기준 1박 340,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조식과 석식이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추가 인원은 1인당 90,000원이 추가되며 최대 4인까지 투숙 가능합니다.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제공되는 식사와 독채 프라이빗 공간, 조용한 자연환경을 고려하면 가성비는 충분히 납득할 만합니다. 특히 주말이나 휴가철에는 예약이 더욱 어려우니, 평일 투숙을 고려하면 좀 더 여유롭게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위치와 교통·주차 정보

 

노닐다 B&B는 강릉 도심에서 차량으로 약 10~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덕분에 오대산 월정사, 소금강, 동해 바다 등 주요 명소들과도 가깝습니다. 차량을 이용하면 소요 시간이 짧아 여행 동선 짜기에도 유리합니다. 다만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에는 다소 불편한 위치이기 때문에, 강릉역 도착 후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렌터카가 있다면 숙소 주변의 다양한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더욱 유리합니다. 숙소 내에는 전용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 이용객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주변에 마트나 편의시설은 거의 없기 때문에, 강릉 시내에서 미리 장을 보거나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 가는 것이 현명합니다.

 

주변 가볼 만한 명소와 체험 프로그램


노닐다 B&B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월정사는 천년 고찰로 유명하며, 울창한 전나무 숲길을 따라 걷는 산책은 마음을 정화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 다른 추천지는 소금강 계곡입니다. 맑은 물과 계곡 풍경이 아름다워 여름철에 특히 인기가 높으며, 가족 단위나 커플 여행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여행지가 될 수 있습니다. 동해 바다 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정동진, 안목해변 등 카페 거리와 해돋이 명소도 가까이 있습니다. 숙소 자체에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정식으로 운영되지는 않지만, 사전 문의 시 바비큐 외에도 계절에 따라 간단한 로컬 식재료 체험이나 산책 코스를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곳은 ‘자연 속 쉼’을 체험하는 장소로서, 특별한 프로그램 없이도 시간을 천천히 음미할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총평: 강릉 여행에서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노닐다 B&B는 단순한 민박이 아닌, 프라이빗하고 감성적인 힐링 공간입니다. 북유럽풍 인테리어, 청결한 관리, 넓은 공간, 그리고 무엇보다 호텔급 셰프가 직접 준비하는 식사까지 갖춘 이 숙소는 강릉에서 단순한 관광이 아닌 진정한 '쉼'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입니다. 물론 가격대가 낮은 편은 아니지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과 독립된 구조, 프라이버시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그 값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남겨서 뭐하게’ 방송 이후로 예약 경쟁이 치열해졌으니,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최대한 빠르게 예약 일정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강릉의 자연과 미식, 조용한 감성의 조화를 원한다면, 노닐다 B&B는 분명히 잊지 못할 기억을 남겨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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